티스토리 블로그 이전을 결정하다

내 블로그 취향에 대해서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어 운영하기 시작한 것은 대략 15년 전이다. 평소 뚝딱 뭔가 만들어 보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당시 유행이었던 개인 홈페이지 만들기도 책을 보아가면서 만들어 보았다. 지금처럼 편리한 UX의 빌더 프로그램도 없던 시절이다. 나모 웹에디터 라고 들어 보았을라나…ㅎㅎ.

그 당시,  유료 호스팅을 하고 기본적 HTML 기능을 익히고 게시판과 갤러리를 행성해 개인홈페이지를 만들어서 자랑했던 기억이 있었다. 그 뒤로 제로보드 라는 일종의 게시판 빌더 프로그램 등이 나와서 나같은 무지한 인문학도도 쉽게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소스 등을 활용해 쉽게 만들 수 있었다. 그 뒤로 블로그가 유행하면서 테터미디어의 테터툴즈로 첫 블로그를 운영했고, 네이버도 하다가 티스토리로 갔다. 그리고 포털사이트에 대한 정부의 간섭이 심해지면서 워드프레스 갔다가 관리가 되지 않아서 다시 티스토리에서 안주하면서 소셜미디어 시대를 맞이했다.

티스토리 기능의 데이터 백업 기능 1221일 종료 공지

티스토리 운영자는 12월 8일  <티스토리 일부 기능 종료 사전 안내(트랙백, 데이터 백업, BLOGAPI)> 제목의 글을 공지했다. 이 중에서 데이터 백업 기능은 21일에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백업 기능 종료를 알리기 전에 이미 티스토리는 데이터 복구 기능을 공식적으로 종료했다.  데이터 복구 기능이 블로그의 악의적 운영 목적으로 사용된다고 하면서 그 기능을 공식적으로 메뉴에서 제외하고 필요한 사람은 운영자에게 연락하면 해 주겠다고 밝혔다.

내가 티스토리(http://tistory.com)를 사용하는 이유에는 네이버 블로그 등과 달리 데이터 백업과 복구 기능이 있었기 때문이다.  백업을 통해 만들어진 XML 파일로 워드프레스 등 설치형 블로그 등에 이전하거나 백업해 두기 편리했기 때문이다. 초기에 네이버 등의 블로그에서도 서로 데이터 이전이 가능한 때가 있었다. 그러나, 네이버가 한국 블로그계를 평정하면서 데이터 이전을 허용했던 뒷문에 빗장을 걸어 두었다. 이용자 눈치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설치형 워드프레스로 블로그 플랫폼 이전하기로 결정

그래서 결과적으로 21일 데이터 백업 기능이 종료되기 전에 다른 곳으로 이전해야 했다. 결과적으로 선택할 수 없는 길이 많지 않았다. 이전에 운영경험이 있는 워드프레스 설치형으로 결정하고 웹호스팅 신청했다. 요즘은 웹호스팅 가격이 저렴하고 워드프레스, 테터툴즈 등의 여러 무료 프로그램들을 기본적으로 자동 설치해 주고 있다.

워드프레스 이전 1단계 : 웹호스팅은 어디서 할까?

유료 중에서 가장 저렴한 것으로 하기로 하고 가비아, 카페24 등을 검색하다가 새롭게 가입하기 귀찮아서 일단은 카페24에서 호스팅을 하기로 결정했다.

가장 저렴한 절약형을 선택, 1년 사용료가 초기 설치비용 5,000원 포함해서 10,400원이다. 요즘은 결재하면서 DB세팅과 워드프레스 설치가 5분 안에 모두 처리된다. 그리고 본인이 소유한 도메인이 있으면 함께 연결해도 된다.

워드프레스가 설치 완료되었다면, 이제 티스토리 블로그의 데이터 백업을 하면 된다

티스토리 블로그 관리자 페이지에 들어가 데이터 관리를 선택하면 21일 종료 이전까지는 데이터백업 메뉴가 있을 것이다. 그곳에서 첨부파일을 포함해서 백업을 진행하면 된다. 첨부파일을 포함하지 않으면 사진 등 첨부된 파일은 백업되지 않는다. 파일명은 Tistory-Backup-20161210.xml 으로 백업받은 날짜가 포함되어 만들어진다. 사진파일이 많은 분들은 파일 용량이 커지고 시간도 그만큼 오래 걸린다. 네트워크가 안정적이고 빠른 환경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

백업으로 생성된 파일은 새로 만들어진 워드프레스에서 가져오기를 하면 데이터가 복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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